예천군은 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주관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추진한 경로당활성화사업 상반기 수료식을 1일 예천문화회관에서개최 했다. 교육기간 동안 학습 열의가 뛰어난 용문면 하금2리 경로당을 포함한 모범경로당 5곳을 선정해 표창했고, 효자면 보곡 경로당 외 6개 경로당 136명에게 수료증을, 모범회원 73명, 우수회원 15명이 상장을 받았다.수료식이 끝난 후 각 경로당별로 10팀이 가요교실에서 배운 노래를 평소 틈틈이 연습해 가요발표회를 가졌으며 서로에게 호흡을 맞추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예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수영)에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고, 예천제일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성자)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행사가 더욱 빛났다.이현준 군수는 도청소재지 주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삶의 연장자로서 쌓아 오신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초고령 지역에 맞춰 어르신들이 적극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