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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2017년 대통령선거와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6.01 18:30 수정 2017.06.01 18:30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서 학술회의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서 학술회의

국회입법조사처는 1일 오전 10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2017년 대통령선거와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의는 19대 대선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사회의 여론변동과 유권자 투표행태를 분석하고, 대선 이후 갈등 극복과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분권과 소통‘을 핵심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대선 과정에서 나타났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범국가적 소통과 화합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술회의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19대 대선의 특징과 한국 민주주의’를 주제로 김보미 교수(성균관대), 한정훈 교수(서울대), 정한울 박사(여시재)가 촛불참여, 보수의 표심변화, 정당지지의 재편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유권자 변화와 선거 민주주의’를 주제로 임성학 교수(서울시립대), 강원택 교수(서울대), 이한수 교수(아주대), 배진석 교수(고려대)가 지역주의, 이념성향의 변화, 정책선거, 세대균열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3세션에서는 ‘19대 대선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사회: 강원택)이 진행됐다. 서울=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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