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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예방 전수점검 현장<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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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 284곳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식중독 예방 전수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수점검을 위해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1개반 22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등이다.
집중점검 결과 경미한 미비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주요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는 더불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부해 식중독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손 씻기 실천을 위한 핸드워시도 배부한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달 집중관리업소인 집단급식소(학교 등) 80개소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