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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주유소년 축구단 창단식<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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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축구연합회는 지난 9일 안강운동장에서 제71회 회장기타기 축구대회와 더불어 북경주유소년 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71회를 맞는 회장기타기 축구대회에서는 청년부 4팀과 장년부 4팀이 참가해 서로 실력을 겨뤘다.
또한 지난해 5월 창설된 북경주유소년 FC의 창단식이 열렸다.
안강축구연합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축구를 배우고 즐기며 전문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축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구단은 U10(1~3학년)과 U12(4~6학년) 선수 51명, 감독 2명, 코치 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대리 안강운동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주시의장, 최병준 도의원, 이강희 시의원,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읍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해 준 김성관 안강축구연합회장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북경주유소년 축구단이 실력 있는 축구단으로 자리 잡아 축구 꿈나무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