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3일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체험테마파크 유교랜드에서‘제1회 유교랜드 전국청소년 백일장’을 1,5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백일장에는 12명의 한국문인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초등부 대상은 안동 용상초등학교의 김한선 학생이, 중·고등부 대상은 구미 선주중학교에 재학 중인 박성빈 학생에게로 그 영예가 돌아갔다. 이외에도 장원 4명을 포함한 68명의 수상자가 배출 되었으며 지도자상도 3명 선정되었다.(유교랜드 홈페이지 등재)초등부에는 친구, 지우개, 핸드폰을 중·고등부에는 아버지, 거울, 길의 글제가 주어진 유교랜드 백일장은, 취타대를 앞세운 글제 발표 퍼포먼스 및 과거시험 재현 코너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수정원 부근에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유교랜드 개관 4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특별 기획 이번 행사는 경북도교육청, 안동시, 안동시의회, 안동교육지원청 등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유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성교육 공간인 유교랜드와 야외 식물원인 온뜨레피움 관람에 백일장을 연계함으로써, 안동문화관광단지만의 특화된 패키지형 백일장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감성자극 뿐만 아니라, 놀면서 인성교육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유교랜드가 야심차게 첫발을 내디딘 전국청소년 백일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교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