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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청 태권도단, 전국태권도대회서 단체전 金

김경태 기자 입력 2023.04.11 13:27 수정 2023.04.11 13:48

남자부 종합 준우승 및 2인조ㆍ5인조 단체전 1위,
개인전 금1ㆍ은2ㆍ동4

↑↑ 영천시청, 태권도단이 남자부 종합 준우승 및 단체전 금메달<영천시 제공>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이 남자부 종합 준우승 및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권도 대표 도시의 명성을 빛냈다.

남자 2인조 단체전에서는 이준호 선수와 올해 새롭게 영입된 임홍섭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거뒀고, 5인조 단체전에서도 작년 대회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2연패라는 결과를 달성했다.

개인전 경기에서는 박상훈(-87kg) 선수가 금메달, 이준호(-68kg)ㆍ김경덕(-74kg) 선수가 은메달, 조성호(-63kg)ㆍ이상준(-80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남자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고, 여자부에서는 조혜진(–53kg)ㆍ김유리(–57kg)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명재진 감독이 이끄는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올해 강보라ㆍ강미르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캐나다 오픈태권도대회, US 오픈태권도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전국 규모 국내대회에서도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태권도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와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꾸준한 훈련을 바탕으로 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태권도 대표 도시 영천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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