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경찰서장 안정민)은 지난 2일 영양군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계장, 장애인협회(5개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금창수 여성청소년계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호 협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또, 최근에 여성·장애인을 상대로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사례와 예방대책을 논의했다.특히 고위험군 재가지적장애여성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여 내실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영양경찰서는 앞으로 4주간 협의회의 주요 내용과 의견을 토대로 장애인 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여성 합동 방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영양=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