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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외동 문산리99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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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읍 문산리 야산에서 지난11일 오후 4시25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은 다행히 50여 분 만인 오후 5시 15분 경 진화됐다.
경주시와 소방당국은 이날 '산 3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포항시와 울산시에서 헬기 3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120여 명,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초속 5.9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산 아래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할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