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화백컨벤션센터 외관 사진<경주시 제공> |
|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 실적 평가에서 국비 1억 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신청 사업비 보다 3300만원 증액된 예산이다.
이번 사업에 경주를 비롯한 12개의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서울‧수도권 광고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MICE 박람회 및 로드쇼 등에 참가해 가장 한국적인 MICE 국제회의도시 경주를 홍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스마트 MICE 도시의 경주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경주MICE서포터즈 ‘마이스랑’ 6기를 모집해 MICE 인프라에 대한 홍보와 지역 내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연계 및 진출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이코와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돼 5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용국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이번 확보된 사업비로 지역 MICE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현재 경주만의 MICE 산업 특화와 다수의 국제회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시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