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지난 2일 경상북도청 다목적 공연장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이날 고령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소화유치원(원장 백도분)은 ‘해결사 119’라는 곡으로 경상북도 각 소방서 대표 17개(초등부 8, 유치부 9)팀 중 대상 및 지도교사상(교사 이연수)의 영예를 안았다.구자운 고령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노래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의식이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 동안 대회 준비에 힘써준 합창단 및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 대상을 수상한 소화유치원은 경상북도교육감 상장 및 부상품을 수여받았으며, 10월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