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박성기)는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성주소방서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가천초등학교의 합창단이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가천초등학교 참가팀은 ‘화동이 친구들’이라는 곡으로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동요대회를 이끈 박은순, 홍이슬, 김은주, 변성혜 지도교사는 “아이들에게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연습한 합창단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소방서장은 “열심히 연습해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신상규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및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리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천초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성주=김명수 기자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