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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성교육·성폭력 예방 교육<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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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13일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8일 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성교육·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은 성·인권 강사가 관내 22개교 특수학급으로 직접 찾아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 정도와 학령기를 고려하여 맞춤형 성의 이해, 사춘기 몸의 변화, 나의 권리와 표현, 성문화 이해와 비판,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신장 및 바람직한 성 가치관 확립, 인권 보호 및 성폭력 예방, 성 관련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시용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 인권 의식과 자기 권리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