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은 지난 5일 오후 3시 건강증진센터 6층 동춘홀에서 지역 11개 중·고등학교 장학생과 담당교사를 초청하여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병원 개원기념일인 6월 5일을 맞이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각 학교 학생과 담당교사 22명과 병원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하 및 격려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문경제일병원 김상헌 병원장은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학자금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대창고등학교 남병규 교감은 교사대표로 ‘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학생들은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어른이 될 것’을 당부했다.문경제일병원은 2005년부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지역 중·고등학교 316명의 학생에게 총 3억4천5백6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장학생들을 병원으로 초청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축하 및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소중한 추억을 더불어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