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이하 진흥원)은 7일부터 올 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웹툰 창작체험관’사업의 일환으로 웹툰 기초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하는 ‘나도 웹툰작가’과정은 웹툰작가를 꿈꾸는 도내 20세 이상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공포단편선 X’를 연재한 김대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웹툰과정에 입문하는 수강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연출 이론 강의를 비롯하여 드로잉 연습, 시나리오 및 원고 작업과 관련한 실습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7일을 시작으로 8주간, 매주 화·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나도 웹툰작가’과정은 2년 연속 수강생 강의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강사인 김대일 작가는 영화 스토리보드 작업에서 얻은 실무연출기법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