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가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철도 부지 활용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8일 오후 3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도시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작용되었던 안동역사 부지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철도 폐선부지를 지역 상권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특히 도청신도시 조성과 안동역사 이전으로 공동화가 우려되는 원도심을,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