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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K트래블버스 中관광객 안동 방문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6.08 15:09 수정 2017.06.08 15:09

사드배치 완화 중국 관광객 공식 방문 시작사드배치 완화 중국 관광객 공식 방문 시작

최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한 감정이 누그러진 상황에, 중국 관광객의 한국정신문화 수도 안동 방문이 6일 하회마을을 투어 코스로 하는 K트래블버스(외국인전용 버스여행상품)가 첫 공식운행을 시작했다.K트래블버스를 이용해 안동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 15명, 인도 1명이며, 안동 하회마을과 부용대, 월영교와 구시장을 둘러보고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1박 후 문경의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여행 일정으로 진행됐다.‘K-트래블버스’는 방한관광객의 지방방문 불편사항 해소를 통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용차량, 믿을 수 있는 숙소, 엄선된 관광지 및 수준 높은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서울을 출발해 5개 시도를 방문하는 버스여행상품이다.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 K-트래블버스(매주 화요일 서울에서 출발)는 각 지역 대표 관광지 방문은 물론,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문화체험을 포함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사드배치 관련한 정치외교적인 분위기가 현재 완화되고 있어, 서울에서 운영하는 ‘K-트래블버스’여행 상품에 안동이 꼽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늘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외국 관광객 유치에 다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판단되어, 앞으로 진행되는 ‘K-트래블버스’의 안동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 관광코스 및 정보를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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