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8대를 보급했다.맞춤형 복지차량은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읍·면 복지허브화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진보면(파천면), 안덕면(현동면, 현서면) 두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청송읍(부동면, 부남면) 권역으로 모든 읍·면에 복지허브화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빠르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확보함으로써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는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