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은 7일 오후 2시 청송군 장애인 연합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성폭력 근절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송署 전대현 생활안전교통과장과 신상훈 여성청소년계장, 임한준 청송군 장애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내 5개 장애인단체장과 사무국장, 군청복지담당, 교육지원 특수교사 등 15명이 참석해 장애인 성폭력 근절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회의는 장애인들의 시설 입소자 및 작업장에서 인권유린, 성추행 행위 등 범죄가 발생 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기로 했다.특히, 재가 지적장애인들의 주기적 가정방문해 일상 생활상태를 확인하는 등 불편함을 개선하는데 힘을 모아 가기로 했다.피해자 발생시 피해자보호· 지원이 적극 이루어 질수 있도록, 유관기관 함께 정보공유 및 공동대응 등에 협력키로 했다.청송署 전대현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해 주민의 체감 안전을 더욱 높이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