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예천군연합회(회장 정계희)는 지난 9일 지역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이천돼지박물관 문화탐방을 떠났다.이번 행사는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을 계승하고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충효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내 홀몸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생활개선회원 126명이 함께 2개 읍면씩 6개조로 나누어 실시했다. 6차 산업을 활용한 우수한 체험명소로 알려진 이천돼지박물관에서 아기돼지와 교감하기, 돼지공연관람,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소시지만들기 체험, 세계 각국 돼지 관련 전시품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을 견학하며 새로운 경험과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하루 동안의 여행이지만 어려움이 없도록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 모시듯 보살피며 어르신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행복한 관광이 되도록 힘썼다.정계희 회장은 지역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밝은 모습으로 회원들과 함께 손잡고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하루로 끝나는 godt가 아닌 이웃의 홀몸 어르신들을 늘 내 부모처럼 보살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