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지난 9일 교육지원청 및 청송공공도서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전개했다.난치병 학생 돕기는 학생들에게 함께 나누는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 실천, 체험적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내에서는 270여명의 학생이 난치병을 앓고 있다. 난치병 학생 돕기로 모금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난치병을 앓고 있는 모든 학생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김효식 청송교육장은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을 해 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 나눔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