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2016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울진지역자활센터가‘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6년 사업별 성과에 따라 자활성과, 사업단운영, 자활기업, 참여자관리, 센터운영 등을 평가했으며 최우수, 우수기관을 선정, 추가 운영비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울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년간 옹달샘간병, ㈜말똥구리 등 10개 자활기업을 배출했고 현재 간병, 청소, 이동세차사업단 등 9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축적한 각종 성과들로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 최우수기관(상위 10%이내)으로 선정돼 2,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한편 2012년과 2015년‘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울진지역자활센터는 2004년에 개소하여 울진지역 내 복지시설의 거점역할을 담당해왔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울진지역자활센터는 울진군 내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지원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울진=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