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를 대표하는 우량기업체인 한국씨앤오테크㈜ (대표이사오세홍)가 지난 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직원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시의회의장,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홍순용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26개의 협력업체 관계자 등외빈 50여명이 참석하여 축사 및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영순면 소재의 제1·2공장을 버스투어를 통한 견학과 함께 시연회를 열어 외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테러진압용 머신의 발사장면과 흙으로 만든 연습용수류탄을 손에서 폭파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한국씨앤오테크㈜가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임을 증명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문경시가 초고성장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지역내총생산(GRDP)증가율이 11.3%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는 여기계신 여러분들이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덕분이다. 다시 한번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더욱 더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세홍 대표는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성장을 통해 전 직원이새로운 마음으로 역량 강화 및 소통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하여 2020년에는 매출액 1,000억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기업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국씨앤오테크(주)는 주로 연습용수류탄 및 각종 군사훈련용제품을 만드는회사로 연매출 350여억원과 15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문경시 경제활성화뿐만 아니라, 세계 2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