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학교(교장 장인동)는 미국 투산시 세퍼트 중학교와 국제교류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5일에서 9일까지 방문단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제시카 해리스(Jessica Harris) 교감을 비롯해 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찾아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위해 중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이 방문단은 지난 2015년 1월 영양군과 투산교육청 간 국제교류협약(MOU)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 기간 동안 관내 명승지 탐방 및 문화체험 기회, 중학교에서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갖는다.투산시 세퍼드 중학교 방문단은 영양중학교에서 수업참여 및 학생들과 홈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한국의 생활과 문화 이해를 도모했다. 또 영양중학교이 마련한 환영식 및 간담회에서 세퍼드중학교 학생들과 영양중 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학교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번 한·미 국제교류를 통해 미국학생들과 함께 수업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지만 미국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영양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보다 많은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국제교류 체험학습 및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영양=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