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 귀농인을 위한 영농정착 종합지원에 나섰다.최근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여유와 전원생활이 있는 농업현장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경주시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상담문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매일 4~5명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20여명의 전화민원이 들어오는 등 경주시로 귀농하고자하는 관심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이에 따라 경주시에서는 도시민의 귀농 동기유발과 귀농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귀농인 이사비용을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등 귀농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매년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올해는 특히 ‘귀농인의 집’을 신규 운영하여 예비 귀농인에게 집을 제공하여 일정기간 머물면서 귀농준비와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돕는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