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국민인수위원회 in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설치하고 오는 7월12일까지 정책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국민인수위원회 in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 참여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자 하는 국정철학에 부응하고자 설치했다.분야와 내용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지역의 숨은 인재 추천도 가능하다.접수된 제안은 다음날 우편으로 국민인수위원회에 발송되며, 검토를 거쳐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직접 답변을 하게 된다. 또한, 8월에는 제안을 한 국민인수위원들을 초청해 대통령과 직접 소통·토론하는 타운홀 미팅도 가질 계획이다.정책제안은 시청 행정지원실을 방문해 제출 가능하며, 온라인(https://www.gwanghwamoon1st.go.kr), 콜센터(02-6006-5000), 또는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60, 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국민인수위원회)으로도 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