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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안정적 취업 자립기반 조성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6.14 19:02 수정 2017.06.14 19:02

영덕다문화센터, 피부관리 국가자격반 개강영덕다문화센터, 피부관리 국가자격반 개강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안국)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센터 1층 교육장에서 피부국가자격 반을 개강해 12월까지 실기교육은 매주 토요일 6시간, 필기시험대비 교육은 매주 금요일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아산병원의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신청해 확정된 사업으로 센터와 공동출자하여 포항 뷰티인 학원과 위탁 체결해 지난 5월 한 달간 수강신청자를 모집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10명을 선발하여 추진하게 되었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취ㆍ창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적인 기술 습득으로 직업체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의 일환과 사회적인 신분 상승의 기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으로 자립 기반 조성 3D 업종에서 벗어나 전문가로써의 직업체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의 일환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현재 영덕의 경우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나 국가자격을 갖춘 전문 업소는 부족한 실정이다.또 동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이 손기술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임금이나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 다문화 여성 90%이상이 3D업종에 종사하고 있어 불안정한 직업으로 이직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따라서 국가자격증의 취득과 같은 전문적인 기술습득은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기반의 확충은 물론 사회적 신분 상승을 꾀할 수 있다.박두리 담당자는 “센터는 교육 운영 및 창업과 취업에 대한 지원과 포항뷰티학원은 자격증 취득까지의 교육, 경북광역여성일하기 센터는 창업 지원 및 취업 알선 등의 역할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자격취득과 창업, 취업까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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