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홈
딸은 서퍼 구조대원이 구조
 |
| ↑↑ 해경 구조대원들이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
포항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안에서 지난 11일 오후 2시 15분 경, 물놀이 하던 40대 여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서퍼구조대원으로 활동 중인 B씨가, 남쪽 방파제 끝부분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서퍼들과 함께 구조에 나서 10대 C양을 구조했지만 함께 있었던 C양 어머니 A씨는 찾지 못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 1대와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 수심 3m 깊이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포항해경은 모녀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놀이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