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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읍 주민주고 '마을영화제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개최<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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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경읍 주민주도‘마을영화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시나리오 공모전 공고를 통해 작품을 제출받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의 접수를 받아 1·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최종 선정했다.
문경시 지역색을 잘 반영한 작품들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품들의 시상식을 위해 지난달 26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영화제작 추진위원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여한 아래 시상식이 개최됐다.
최종 당선돼 수상을 받게 된 작품은 총 4작품으로 대상에 ‘오미자 날다’를 비롯해 최우수상‘아스라이’, 우수상‘너를 위한 그곳’,‘낮달’이 당선됐으며, 대상은 향후 각색을 거쳐 문경읍 마을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너를 위한 그곳’을 집필한 박영숙 작가는 “그간 여러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아쉬웠지만, 드디어 당선이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순구 도시재생과장은 "문화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뿐만 아니라 참여의 기회도 줄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좋은 시나리오들을 심사숙고하여 선정하였으니,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영화를 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