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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요트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7.04 10:59 수정 2023.07.04 10:59

포항해경에 구조

↑↑ 포항신항 북방파제 해상 약 400m지점을 항해하던 요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포항해경 제공>

포항 북구 포항신항 북방파제 해상 약 400m 지점을 항해하던 3톤급 요트가 지난 3일 오후 3시 56분 경,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인근 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당시 해역에는 해무가 짙게 끼어 있었다.

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에는 기관을 철저히 정비하고 안개나 해무가 관찰되는 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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