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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제3대 총괄 건축가 배준현 교수 위촉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7.10 12:59 수정 2023.07.10 16:48

경북대 윤철재 교수에 감사패 전달

↑↑ 민간전문가(총괄,공공건축가) 공로패 수여<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제3대 의성군 총괄건축가로 동양대 배준현 교수를 위촉했다.

총괄 건축가는 군의 공간정책 수립과 각종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공공건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력을 하는 민간전문가로 의성군은 총괄건축가 제도를 2019년 도입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주거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의성읍 복합 역사문화공간 조성, 의성읍 온누리터 건립 등 50여 개의 공공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배준현 교수는 현재 의성읍 도시재생 현장 지원 센터장으로 활동 중으로 의성군의 도시재생사업 경험을 토대로 공공건축 분야뿐 아니라 도시공간 정책 수립에도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건축물 사용자인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고 미래도시를 고려한 도시공간를 창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의성군 총괄건축가로 재임한 경북대학교 윤철재 교수에게 의성군의 공공건축의 발전과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등 의성군의 도시공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주수 군수는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 제도 도입으로 장소성과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공건축물 품격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행정기관과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도시·건축정책에 일관성을 유지해 이용자 중심의 품격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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