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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호남 화합’ 바살위가 앞장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11 08:48 수정 2023.07.11 08:49

문경시·남원시 바살협 자매결연 교류행사

↑↑ 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개최<문경시 제공>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와 남원시협의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문경시 일원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경시·남원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영호남 화합으로 국민대통합운동에 동참이라는 공통분모로 자매결연을 갖고,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남원시에서 개최된 첫 교류행사 이후 올해는 문경에서 2회째 행사로 치러졌다. 첫째 날 문경새재 일원에서 친절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새재 산행, 오미자테마터널 탐방, 둘째 날 가은 에코월드, 사극 촬영지 등 문경 관광지 탐방을 끝으로 1박2일 간의 여정을 마쳤다.

성용경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회원분들을 비롯한 문경시 관계자분들의 극진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시의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해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전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회원분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문경시와 남원시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뜻깊은 교류행사가 이어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문경시와 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문경시·남원시 간 문화와 봉사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더욱더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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