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읍면 복지허브의 체감도를 완성하기 위하여 21일 3개 권역 중심면(안계, 봉양, 단촌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3대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권역별로 배치된 “맞춤형 복지팀”이 권역의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방문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실태 확인과 긴급 지원에 활용된다.아울러 방문상담이 잦아짐에 따라 위험상황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복지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도 각 3대씩 보급했다.복지허브화 사업은 사회복지의 범위와 문제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공적부조 집행기관에서 자립지원까지 가능한 종합상담 기관으로 개편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체감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으로 의성군은 2016년 7월 안계권역(안계, 구천, 신평, 안사면)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권역별 중심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배치해 읍·면 복지허브화를 완료한다.읍·면 복지허브화가 완료되면 민과 관이 협력을 통해 자기지역에 대한 복지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복지역량 향상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의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군수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통해“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사례관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찾아가서 해결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의성=김근수 기자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