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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인문학 속에서 삶의 길을 찾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6.21 17:00 수정 2017.06.21 17:00

내달 1일 문경 근암서원서 펼쳐지는 인문학콘서트내달 1일 문경 근암서원서 펼쳐지는 인문학콘서트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 황재천)이 주관하는 『2017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가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문경 근암서원에서 펼쳐진다. 현 시대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를 인문학적 통찰로 다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고미숙 작가는 경제적 자립과 배움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수유 너머’를 만들고, 인문의역학연구소인 ‘감이당’에서 활동 중이며, , , 등 고전을 현대식으로 쉽게 풀어쓴 저서와 지적인 강연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삶 자체가 길 없는 대지 위를 걸어가는 여행이라는 고미숙 작가는 본 강연을 통해 보다 풍요롭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강연이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공감과 소통의 인문정신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2017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의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추첨을 통하여 10명에게 강연자의 사인 저서를 증정한다.현장 접수는 당일 접수처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 혹은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74)으로 하면 된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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