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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12 11:16 수정 2023.07.12 13:56

생태습지, 연못, 조류방사장 어우러진 4개 테마 미로
물 안개 분사로 여름 무더워 날려버려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돌미로-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이 무더운 여름철를 더욱 시원하게 보낼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4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은 측백나무로 만들어진 도자기미로, 연인의미로, 생태미로와 돌로 조성된 돌미로를 비롯해 생태습지, 생태연못, 조류방사장, 초가집, 어린이 놀이시설, 회화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돌미로는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시스템)를 가동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체험할 수 있고, 물안개가 시야를 적당히 가려 미로 찾기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또한, 초곡천이 흐르는 공원 입구 징검다리에 물막음 장치를 설치하여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2020년 4월 개장하여 1년 만에 10만명이 다녀갔고 현재까지 24만여명이 방문하여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문경관광진흥공단 유시일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평일에도 물안개 분사장치를 추가 가동하여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이라며,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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