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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YMCA 일일찻집 '대성황'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12 11:23 수정 2023.07.12 14:00

창립23 주년 기념’ 및 시민과 회원 위한 문경YMCA 일일찻집 대성황
900여 명 찾은 찻집, 우중에서도 화기애애한 소통과 기쁨 충만
저녁까지 이어진 만남의 시간, 문경YMCA 회원가입

-문경YMCA 일일찻집 대성황이뤘다-

지난 7일 장맛비 속에서도 문경 관내 모 카페에서 가진 문경YMCA 1일찻집 행사에 900여 명의 시민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문경YMCA(이사장 박민철)가 ‘문경YMCA 창립 23주년’ 맞이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경YMCA 회원들과 시민들께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차 나눔을 통한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회원들간 서로 그간의 안부를 묻고 새롭게 신규회원들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며, 청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회의 힘찬 활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흥덕동에 거주하는 60대 모 주민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각종 모임은 물론 개인 만남도 꺼려 왔었는데 이번 일일 찻집에 와서 동호인들끼리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도 가져 좋았으며,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문경YMCA도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 기회에 지역에서 소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시민단체인 YMCA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문경YMCA 박민철 이사장은 “문경YMCA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촐하게 준비했는데 하루종일 이어진 장맛비로 인해 여러 애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행사장을 찾아주시고 즐거워해 주셔서 무척 행복했다”며 “이번 기회로 YMCA 홍보도 많이 되었고 그만큼 앞으로도 YMCA의 본연의 역할인 청소년 사업과 시민을 위한 활동에 더 충실하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50명이 문경YMCA 신규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다양한 후원금도 답지했다. 문경YMCA는 이번 행사를 치르고 남은 수익금은 일부는 문경YMCA 장학금 등 청소년 사업에도 사용된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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