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2017년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 장정자(76·남구·사진) 씨를『2017년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수상자로 선정하였다.『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은 올해 14회째로, 작년까지 목련상이란 이름으로 3개 부문에서 13년간 29명(여성발전 13, 사회봉사 12, 평등가정 4)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지역 여성계 최고 영예의 상으로 수여하였고, 올해부터는 더욱 내실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조례개정을 통해 명칭을 여성대상으로 바꾸고, 수상부문을 단일화했다.여성대상 선정을 위해 대구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30일간) 수상후보자를 공모하여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받은 결과, 총 6명이 추천되었다.공정한 공적심사를 위해 심사위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여성가족분야 전문가와, 의회에서 추천한 1명의 위원을 포함한 6명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6월 20일(화) 심사한 결과, 수상자로 장정자(대구새마을목련회 고문) 씨를 선정하였다.장정자 씨는 전국 최초의 국제라이온스클럽 여성총재(‘03~’04, 대구지구), 3대 대구시의원(‘98~’02)을 지내면서 지역여성의 대표성을 인정받고, 지역 여성단체·소외계층 후원, 여권신장과 참여를 위한 여성운동을 주도하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또한, 대구새마을목련회, 수성구새마을회, 남구여성단체협의회 등을 통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았다.2017년 여성대상은 오는 6월 30일 '2017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시의 각종 행사시에 초청되며, 지역 여성을 대표하고, 올바른 여성상의 표본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오정탁 기자ojt04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