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지부장 김춘안)는 21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한동수 청송군수에게 장학기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NH농협 청송군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에 걸쳐 6억7천6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평소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 지원 등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김춘안 청송군지부장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우수인재 양성에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가 구심체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코자 장학사업 기반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동수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 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매년 장학기금을 지원하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