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한규 의원(남선·임하·강남·사진)은 21일 제189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강남지역 주차문제 해결과 강남중학교 신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이 밝힌 강남중학교 신설에 대한 해법은 기존 강남지역 고등학교 중에서 중·고 병설학교로 전환하고, 학교신축에 대한 신축 비용은 안동시가 징수한 학교용지 부담금을 재단과 협의하여 중·고 병설학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또한, 강남중학교추진위원회에서 요구하는 강남에 있는 시유지를 학교부지로 교육청에 기부 채납하고, 강북에 있는 공립중학교를 이전 재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그 동안 경북교육청의 안일한 교육행정으로 인해 강남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감내해 왔던 고통과 시련들을 헤아려, 강남중학교 신설 문제를 반드시 해결함으로써 평생교육도시 안동, 행복안동으로 비상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강남지역 주차문제와 관련하여 몇 해 전만 해도 나대지로 남아 있는 공터들이 많아 강남지역 주차문제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지만, 땅값 상승으로 인한 건물신축 붐으로 주차난이 날로 심각해 이제는 강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되어 주차문제 해결책 마련에 안동시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 요구하였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