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주요 물놀이 장소의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 예정 시민수상구조대원 26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21일 길안면 만음교에서 실시했다. 작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수난사고 예방과 초동대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조작법 및 사용요령 ▲요구조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 ▲안전사고 방지교육 순으로 마무리 됐다.시민수상구조대는 길안천(안동시) 과 수하계곡(영양군)에 7월1일부터 8월31일 까지 2개월간 고정배치 및 기동순찰 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를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김사현 길안의용소방대장은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