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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노인회 문경읍분회서 ‘수지침’ 수업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19 08:43 수정 2023.07.19 09:44

문경시, ‘우리동네 주치의! 찾아가는 생활복지 서비스’ 시행

↑↑ 우리동네 주치의! 찾아가는 생활복지 서비스<문경시 제공>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대한노인회 문경읍분회에서 생활복지서비스 프로그램 ‘우리동네 주치의! 찾아가는 생활복지 서비스’를 시행했다.

문경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생활복지프로그램은 ‘수지침’ 이다. 수지침은 전통 의학에서 사용하는 치료법 중 하나로, 피부 표면의 특정 혈자리를 자극해 체내의 흐름을 조절하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업은 수지침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수지침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적인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우환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며“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돌보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문경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더불어, 농촌 지역의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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