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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다문화가족 행복나들이’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6.22 16:54 수정 2017.06.22 16:54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윤난헌)가 지난 21일 지역 다문화가족 50명과 생활개선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동궁원 관람과 경산 일원에서 ‘미니정원만들기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국제결혼 증가로 인한 다양한 국적의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우리 전통문화의 습득 및 생활개선회원들과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추진한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옛 안압지였던 동궁과 월지에 기이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삼국사기 기록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현한 동궁원을 관람하면서,다문화가족의 한국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개선회원들과의 유대감을 증진시켰다. 윤난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시부모 또 생활개선회원들과의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가정을 만들도록 생활개선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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