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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상수도사업소,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20 06:57 수정 2023.07.20 07:36

단수발생지역 신속한 조치로 수돗물 공급 마무리

↑↑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배수지 급수<문경시 제공>

문경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산양면, 산북면, 동로면, 마성면에 단수가 발생해 18일 응급복구를 마무리해 단수지역이 해제됐다.

상수도시설 피해현황은 산양면, 동로면, 마성면, 동지역에 지방상수관이 690m 유실됐으며, 산북면, 동로면, 마성면에 마을상수관 1,200m 유실 등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지역인 문경읍 등 14개소 지역, 1,890m 응급복구작업에 인력 275명, 굴삭기등 장비 48대가 투입돼 밤낮없이 복구에 힘을 썼다.

또한 상수도사업소 자체 급수차량과 급수차 용차로 고지대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배수지, 마을입구, 주민 자택까지 물을 신속히 지원했고, 수자원공사와 연계해 비상급수용 병물을 단수지역에 10톤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추가 지원을 대비해 40톤을 우선 지원 요청했다. 아울러 우리시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급수 지원을 위해 농협시지부와 연계해 생수 2L 86박스(1박스*6개)와 500ml 박스(1박스*20개)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지원 가능한 생수 재고량은 충분하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상수도사업소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빠른 시일 내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아울러 항상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수도사업소에 많은 협조를 해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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