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은 22일 낮 12시 마성농공단지에 소재한 관내 중견기업인 ㈜삼동(대표이사 이이주) 문경공장을 찾아 생산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경시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소통행정 일환으로 ㈜삼동을 방문하여 이우인 총괄상무이사와의 면담과 함께 현장생산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 직원들과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근로 환경개선 및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한편 ㈜삼동 문경공장은 1999년 마성면 오천리에 설립하여 구리 또는 알루미늄와이어에 절연물질을 코팅한 고품질 권선용 코일을 만드는 소재전문업체이며, 현재 204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약2,009억원의 연매출액을 올려 지역경제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는 오하이오·테네시·조지아주 3곳에 현지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앞으로 문경시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며, 또한 기업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