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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집중호우 피해 수재의연물품 전달 줄이어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20 09:03 수정 2023.07.20 09:06

㈜아이딘, 이재민에 전자제품 500만원 상당 기탁 등

↑↑ ㈜아이딘, 이재민에 전자제품 500만원 상당 기탁<문경시 제공>

㈜아이딘 유지수, 박봉국 공동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오전 문경시청을 방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

가은읍 왕능리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기와, 블록 제조회사인 ㈜아이딘 유지수 공동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복구 후 입주 시 필요한 밥솥, 선풍기 등 작지만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해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그 마음을 감사하게 잘 받아서 꼭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속된 집중호우에 폭우 및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에는 지난 15일부터 연일 수재의연물품이 접수되고 있다. 문경시산림조합에서 컵라면과 생수를 전달했으며,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생수, 지역 업체인 에이스팜에서 오미자두유, 문경유통에서 생필품, ㈜경기무역공사에서 과자, ㈜현대자동차 대구하이테크센터에서 생필품, ㈜오뚜기에서 컵라면과 컵밥을 전달했다.

문경시는 1차로 지난 18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니어클럽,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읍면동에 전량 배부해 일시대피자와 수해복구 자원봉사에게 전달토록 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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