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화백컨벤션뷰로(사장 윤승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Korea MICE EXPO 2017(이하 KME 2017)”에 초청된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경주 팸투어를 진행했다.“KME 2017”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MICE 박람회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여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MICE산업 관계자 3,000여명과 국내외 바이어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KME 2017 행사 이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경주 팸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태국, 말레이시아, 스웨덴 등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와 MICE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매력을 선보였다.경주는 올해 개최될 “2017 세계유산도시기구총회(World Congress of OWHC 2017)”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이에, 이번 팸투어 동안 경주역사유적지구의 대릉권, 첨성대, 계림 등을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기업회의 유니크베뉴로 지정된 경주 교촌마을의 향교를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혼례체험, 떡메치기 등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또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그대로 재현한 신라대종을 방문하여 직접 타종하고 아름다운 종소리와 그 울림에 감동하였고. 둘째 날에는 경주의 국제회의시설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하이코)를 방문하여 뛰어난 컨벤션시설을 둘러보고, ‘아트경주 2017’과 ‘포항경주 베이비페어’에 참관하여 경주 전시산업의 면모를 경험했다.싱가포르에서 참석한 “Trusted Events Asia”의 “David Lim”은 “경주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도시이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라며 “MICE행사를 위해 방한한 해외 참가자들에게 특색 있는 인상을 남겨주기에 부족함이 없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집적된 숙박시설, 관광지 등의 MICE인프라들이 MICE 참가자들을 위해 최적화 되어 있다”며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인센티브 단체 방문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주의 역사문화 및 UNESCO 글로벌 브랜드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콘텐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MICE행사 유치를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글로벌한 국제회의도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