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희원)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영덕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ㆍ지원 확대를 위한 『2017년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봉사활동을 신청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 자체 행사로 조촐하게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ㆍ지원 사업인 좋은이웃들 사업 활동에 자발적 의지로 무보수로 봉사하고자 하는 개인에게 ‘좋은이웃들 봉사자’로 위촉하였고, 우리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신고 및 지원을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이희원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봉사자 여러분이 작은 등불이 되어달라는 말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소통과 관계 회복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3년 설립 이후 ‘14년~16년’에 걸쳐 소외계층 총183가구를 발굴하여 68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17년에도 좋은이웃들 사업 전국100개 기관에 재선정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29백만원(중앙회20백만원, 영덕군9백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우리 이웃에 심각한 심리ㆍ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기초 의식주 및 생계유지에 필수적인 복지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복지서비스 대상이 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ㆍ청소년ㆍ한부모가족ㆍ독거노인ㆍ장애인 등이 있다면 영덕군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주시면 신속히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락처(054-734-5883)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