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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새마을회,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앞장’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23 07:33 수정 2023.07.23 09:39

피해농가 복구지원 및 수해복구 국군장병 물품 전달

↑↑ 문경시새마을회,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문경시 제공>

문경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20일 양일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피해 가정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펼쳤다.

지난 17일에는 이번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산북면 내화리 피해가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을 문경시새마을회 시회장단을 비롯한산북면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집안으로 쓸려 들어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 하는 등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20일에는 산북면 호우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투입된 문경시새마을회 회장단이 작업 중인 마을 7곳을 영천시육군 공병 50여 명이 방문해 음료와 간식으로 컵라면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에 힘쓰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달했다.

박원규 문경 새마을회장은 “수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큰 피해에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새마을회에서 복구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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