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포항, 달리는 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화재

차동욱 기자 입력 2023.07.26 10:30 수정 2023.07.26 10:30

"가속페달 먹통, 엔진룸에서 화염"

포항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지난 24일 오후 9시 29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17분 만에 진화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흥해읍의 도로를 달리던 그랜저 차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를 투입,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운전자 A씨는, 주행중 가속페달을 밟아도 동력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확인하니 엔진룸에서 화염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겻으로 전해진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부분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71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