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녹전면 신평리 방아골 친환경사과수출작목회(회장 최현동)는 특산품인 사과를 이용해 ‘사과식초 제조 시연회’를 23일 방하 마을에서 열었다.이번 행사는 사과의 역사가 깊은 녹전에서, 미래 사과사업의 주력인 가공식품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방아골친환경사과수출작목회 회원, 이재갑 시의원, 시 일자리경제과, 유통특작과 등 관련부서와 마을주민 50여 명이 가공식품의 첫 시발점인 식초 제조 시연회에 참여했다.최현동 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과 식초를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이 시연회를 시작으로 가공식품이 번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재갑 시의회의원과 배만섭 녹전면장은 “앞으로 이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장비 및 포장재 지원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