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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운전면허시험장, 특별재난지역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7.29 10:41 수정 2023.07.30 12:56

재난지역 면허증 무상발급 및
심리상담·교통안전교육 서비스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하고있다-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이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예천군 등 4개 시·군민에게 재해로 인해 자동차운전면허증을 재발급 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주민 이동 불편해소를 위해 대상지역에서 현장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은 25일 예천지구대, 27일 산북파출소, 8월4일 춘양파출소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북경찰청, 관할 경찰서 및 지자체와 두손을 맞잡고 예천군, 문경시, 봉화군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민원실이 운영되는 인근 읍·면·동은 경북경찰청 교통과 경찰관이 ‘찾아가는 교통민원실’을 운영하여 재교부 신청을 접수 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등재된 주민이면 누구나 수수료 없이 운전면허증(국문면허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고,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 1개월간이며 관할 경찰서(문경, 예천, 영주, 봉화)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차운전면허증 소지자 중 75세 이상이면 누구나 수강해야 할 고령운전자 의무 교통안전교육도 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해 25일 예천읍사무소, 27일 산북면사무소, 8월 4일 춘양면사무소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사전신청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예약전화 054-478-6167) 더불어, 심리상담 교수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시·군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상 문경운전면허시험단장은 “이번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 대해 깊은 위로를 보내고 특별한 운전면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도로교통공단 ESG경영(지역발전)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간 협업을 통해 적극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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